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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정상체온 범위 (신생아,영아,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노인,어른,고령자)

by raonj67 2025. 7. 14.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체온 측정부터 제대로 알아보세요

몸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일단 체온계부터 찾게 되죠ㅎㅎ 근데 정작 정상체온이 몇 도인지, 어떻게 재는 게 정확한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체온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예요. 특히 요즘처럼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더욱 중요하죠. 그런데 막상 체온을 재려고 하면 "어? 몇 도가 정상이지?" 하면서 당황하게 되더라구요ㅠㅠ

오늘은 정상체온 범위부터 올바른 측정 방법까지 한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정확한 체온 측정 방법

겨드랑이 체온 측정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죠! 하지만 제대로 재는 방법을 아시나요?

  1. 겨드랑이 땀을 깨끗이 닦아내기
  2. 체온계를 겨드랑이 움푹 파인 부위에 밀착시키기
  3. 팔을 내려서 체온계를 고정하기
  4. 충분한 시간(보통 3-5분) 기다리기

땀이 있으면 체온이 낮게 나오니까 꼭 닦아주세요!

 

 

고막 체온 측정

요즘 많이 사용하는 귀 체온계예요. 빠르고 간편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해요.

  1. 귀를 살짝 잡아당겨서 이도를 펴주기
  2. 프로브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똑바로 넣기
  3. 측정 버튼 누르기
  4. 1~2초 내에 결과 확인

아이들은 귀 옆을 후하방으로, 성인은 후상방으로 당겨주세요!

구강 체온 측정

혀 밑에 체온계를 넣고 입을 다문 후 코로 자연스럽게 숨을 쉬면서 측정해요. 음식을 먹거나 차가운 물을 마신 후에는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재는 것이 좋아요.

항문 체온 측정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주로 신생아나 영유아에게 사용하는데, 깨끗한 덮개를 씌우고 2cm 정도 삽입해서 측정해요.

 

연령별 정상체온 범위

신생아부터 영유아까지

신생아들은 어른보다 체온이 높아요. 출생 직후부터 3개월까지는 37.5℃ 이하가 정상이에요. 조금 높다고 놀라지 마세요!

4개월부터 돌까지는 37.2℃ 이하, 만 1세 이후부터는 성인과 비슷한 36.6~37℃ 정도를 정상 체온으로 봐요.

더 자세히 보면:

  • 1세 이하 신생아: 37.5℃ 이하
  • 1~3세: 37.2℃ 이하
  • 3~5세: 37℃ 이하
  • 7세부터 성인: 36.6℃~37℃
 

성인 정상체온

성인의 정상체온은 36.6℃~37℃ 사이예요. 하지만 개인차가 있어서 평소 자신의 기본 체온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몸속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온도가 바로 36~37.5℃인데, 이 범위에서 소화도 잘 되고 에너지 사용도 효율적이에요.

 

연령별 정상 체온 범위는 개인차, 측정 부위(구강, 직장, 겨드랑이 등), 시간대(오전/오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정상 체온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대 정상 체온 범위(℃) 비고 (측정부위 및 특징)
신생아 (0~28일) 36.5 ~ 37.5 직장 온도 기준 / 외부 환경에 민감, 체온 조절 미숙
영아 (1개월~1세) 36.5 ~ 37.5 직장 온도 기준 / 발열 시 체온 급변 가능
유아 (1~5세) 36.0 ~ 37.5 구강 또는 겨드랑이 / 활동량에 따라 변화 가능
아동 (6~12세) 36.0 ~ 37.2 구강 / 오후에 약간 상승 가능
청소년 (13~18세) 36.1 ~ 37.2 구강 / 성인과 유사한 체온 패턴
성인 (19~64세) 36.1 ~ 37.2 구강 / 아침엔 낮고 오후엔 상승하는 경향 있음
고령자 (65세 이상) 35.8 ~ 36.9 구강 또는 직장 / 체온 조절 기능 저하로 낮게 나타날 수 있음

체온 측정 부위별 정상 범위

체온을 재는 부위에 따라 정상 범위가 달라져요! 이거 진짜 중요한데 많이 모르시더라구요.

부위별 정상 범위 (7-70세 기준)

  • 귀(고막): 35.7~37.5℃
  • 구강(혀 밑): 35.7~37.3℃
  • 겨드랑이: 35.2~36.7℃
  • 항문(직장): 36.2~37.7℃

정확도는 직장(항문) > 고막 > 구강 > 겨드랑이 > 이마(피부) 순이에요.

기준이 되는 항문 체온보다 구강 체온은 0.5도, 겨드랑이 체온은 1도, 고막 체온은 0.5~1도 정도 낮게 나와요.

 

체온 이상 신호와 대처법

발열 단계별 분류

  • 미열: 37.5℃~38℃
  • 중등도 열: 38℃~39℃
  • 고열: 39℃ 이상

38℃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판단하고 조치를 취해야 해요. 해열제는 처방된 간격을 유지해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체온증 위험 신호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에요. 심각한 경우 생명에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저체온증 증상:

  • 심한 오한과 떨림
  • 의식 저하
  • 발음 부정확
  • 호흡 곤란
  • 맥박 약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따뜻한 환경으로 옮겨야 해요.

응급상황 대처법

고열 시:

  • 시원한 곳으로 이동
  •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기
  • 미지근한 물로 몸 닦기
  • 충분한 수분 섭취

저체온증 시:

  •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
  • 젖은 옷 벗기고 담요로 감싸기
  • 따뜻한 음료 섭취 (의식 있을 때만)
  • 즉시 병원 이동
 

체온 측정 시 주의사항

측정 시간대

체온은 하루 중에도 1℃ 정도 변화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측정하거나 오후 5시쯤 측정하는 것이 좋아요.

측정 전 주의사항

  • 운동이나 목욕 후 30분 정도 기다리기
  • 음식 섭취 후 30분 정도 기다리기
  • 정신적 스트레스나 흥분 상태에서는 피하기

체온계 관리

  • 사용 후 알코올로 소독하기
  • 깨끗한 곳에 보관하기
  • 배터리 상태 확인하기
  • 정확성 확인을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하기
 

체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개인차 요인

사람마다 기본 체온이 다르죠. 평소 자신의 기본 체온을 알아두면 이상 여부를 빨리 파악할 수 있어요.

환경적 요인

  • 실내 온도와 습도
  • 입고 있는 옷의 종류
  • 신체 활동 정도
  • 감정 상태

생리적 요인

  • 나이 (어린이는 높고 노인은 낮음)
  • 성별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높음)
  • 생리주기 (배란기에 0.5℃ 정도 상승)
  • 임신 상태
 

Q: 아이가 37.5도인데 괜찮나요?
A: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1세 이하 신생아는 37.5℃ 이하가 정상이지만, 3세 이상이라면 미열로 볼 수 있어요. 다른 증상과 함께 관찰해보세요.

Q: 겨드랑이와 귀 체온계 결과가 다른데 어떤 걸 믿어야 하나요?
A: 귀 체온계(고막)가 더 정확해요. 겨드랑이 체온은 고막 체온보다 보통 0.5~1도 낮게 나와요. 두 결과를 비교해서 판단하세요.

Q: 체온이 35.5도로 낮은데 문제가 있나요?
A: 35℃ 이하면 저체온증이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35.5℃는 정상 범위의 하한선이지만, 평소보다 많이 낮다면 몸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Q: 열이 날 때 해열제는 언제 먹어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38℃ 이상일 때 해열제를 복용해요. 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Q: 체온계 종류 중에 가장 정확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전자 체온계(펜 타입)가 가장 정확하고, 실사용 기준으로는 귀 체온계가 높은 정확도를 보여요. 피부 체온계는 간편하지만 오차가 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