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체온 측정부터 제대로 알아보세요
몸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일단 체온계부터 찾게 되죠ㅎㅎ 근데 정작 정상체온이 몇 도인지, 어떻게 재는 게 정확한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체온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예요. 특히 요즘처럼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더욱 중요하죠. 그런데 막상 체온을 재려고 하면 "어? 몇 도가 정상이지?" 하면서 당황하게 되더라구요ㅠㅠ
오늘은 정상체온 범위부터 올바른 측정 방법까지 한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정확한 체온 측정 방법
겨드랑이 체온 측정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죠! 하지만 제대로 재는 방법을 아시나요?
- 겨드랑이 땀을 깨끗이 닦아내기
- 체온계를 겨드랑이 움푹 파인 부위에 밀착시키기
- 팔을 내려서 체온계를 고정하기
- 충분한 시간(보통 3-5분) 기다리기
땀이 있으면 체온이 낮게 나오니까 꼭 닦아주세요!
고막 체온 측정
요즘 많이 사용하는 귀 체온계예요. 빠르고 간편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해요.
- 귀를 살짝 잡아당겨서 이도를 펴주기
- 프로브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똑바로 넣기
- 측정 버튼 누르기
- 1~2초 내에 결과 확인
아이들은 귀 옆을 후하방으로, 성인은 후상방으로 당겨주세요!
구강 체온 측정
혀 밑에 체온계를 넣고 입을 다문 후 코로 자연스럽게 숨을 쉬면서 측정해요. 음식을 먹거나 차가운 물을 마신 후에는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재는 것이 좋아요.
항문 체온 측정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주로 신생아나 영유아에게 사용하는데, 깨끗한 덮개를 씌우고 2cm 정도 삽입해서 측정해요.
연령별 정상체온 범위
신생아부터 영유아까지
신생아들은 어른보다 체온이 높아요. 출생 직후부터 3개월까지는 37.5℃ 이하가 정상이에요. 조금 높다고 놀라지 마세요!
4개월부터 돌까지는 37.2℃ 이하, 만 1세 이후부터는 성인과 비슷한 36.6~37℃ 정도를 정상 체온으로 봐요.
더 자세히 보면:
- 1세 이하 신생아: 37.5℃ 이하
- 1~3세: 37.2℃ 이하
- 3~5세: 37℃ 이하
- 7세부터 성인: 36.6℃~37℃
성인 정상체온
성인의 정상체온은 36.6℃~37℃ 사이예요. 하지만 개인차가 있어서 평소 자신의 기본 체온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몸속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온도가 바로 36~37.5℃인데, 이 범위에서 소화도 잘 되고 에너지 사용도 효율적이에요.
연령별 정상 체온 범위는 개인차, 측정 부위(구강, 직장, 겨드랑이 등), 시간대(오전/오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정상 체온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대 | 정상 체온 범위(℃) | 비고 (측정부위 및 특징) |
신생아 (0~28일) | 36.5 ~ 37.5 | 직장 온도 기준 / 외부 환경에 민감, 체온 조절 미숙 |
영아 (1개월~1세) | 36.5 ~ 37.5 | 직장 온도 기준 / 발열 시 체온 급변 가능 |
유아 (1~5세) | 36.0 ~ 37.5 | 구강 또는 겨드랑이 / 활동량에 따라 변화 가능 |
아동 (6~12세) | 36.0 ~ 37.2 | 구강 / 오후에 약간 상승 가능 |
청소년 (13~18세) | 36.1 ~ 37.2 | 구강 / 성인과 유사한 체온 패턴 |
성인 (19~64세) | 36.1 ~ 37.2 | 구강 / 아침엔 낮고 오후엔 상승하는 경향 있음 |
고령자 (65세 이상) | 35.8 ~ 36.9 | 구강 또는 직장 / 체온 조절 기능 저하로 낮게 나타날 수 있음 |
체온 측정 부위별 정상 범위
체온을 재는 부위에 따라 정상 범위가 달라져요! 이거 진짜 중요한데 많이 모르시더라구요.
부위별 정상 범위 (7-70세 기준)
- 귀(고막): 35.7~37.5℃
- 구강(혀 밑): 35.7~37.3℃
- 겨드랑이: 35.2~36.7℃
- 항문(직장): 36.2~37.7℃
정확도는 직장(항문) > 고막 > 구강 > 겨드랑이 > 이마(피부) 순이에요.
기준이 되는 항문 체온보다 구강 체온은 0.5도, 겨드랑이 체온은 1도, 고막 체온은 0.5~1도 정도 낮게 나와요.
체온 이상 신호와 대처법
발열 단계별 분류
- 미열: 37.5℃~38℃
- 중등도 열: 38℃~39℃
- 고열: 39℃ 이상
38℃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판단하고 조치를 취해야 해요. 해열제는 처방된 간격을 유지해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체온증 위험 신호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에요. 심각한 경우 생명에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저체온증 증상:
- 심한 오한과 떨림
- 의식 저하
- 발음 부정확
- 호흡 곤란
- 맥박 약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따뜻한 환경으로 옮겨야 해요.
응급상황 대처법
고열 시:
- 시원한 곳으로 이동
-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기
- 미지근한 물로 몸 닦기
- 충분한 수분 섭취
저체온증 시:
-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
- 젖은 옷 벗기고 담요로 감싸기
- 따뜻한 음료 섭취 (의식 있을 때만)
- 즉시 병원 이동
체온 측정 시 주의사항
측정 시간대
체온은 하루 중에도 1℃ 정도 변화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측정하거나 오후 5시쯤 측정하는 것이 좋아요.
측정 전 주의사항
- 운동이나 목욕 후 30분 정도 기다리기
- 음식 섭취 후 30분 정도 기다리기
- 정신적 스트레스나 흥분 상태에서는 피하기
체온계 관리
- 사용 후 알코올로 소독하기
- 깨끗한 곳에 보관하기
- 배터리 상태 확인하기
- 정확성 확인을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하기
체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개인차 요인
사람마다 기본 체온이 다르죠. 평소 자신의 기본 체온을 알아두면 이상 여부를 빨리 파악할 수 있어요.
환경적 요인
- 실내 온도와 습도
- 입고 있는 옷의 종류
- 신체 활동 정도
- 감정 상태
생리적 요인
- 나이 (어린이는 높고 노인은 낮음)
- 성별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높음)
- 생리주기 (배란기에 0.5℃ 정도 상승)
- 임신 상태
Q: 아이가 37.5도인데 괜찮나요?
A: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1세 이하 신생아는 37.5℃ 이하가 정상이지만, 3세 이상이라면 미열로 볼 수 있어요. 다른 증상과 함께 관찰해보세요.
Q: 겨드랑이와 귀 체온계 결과가 다른데 어떤 걸 믿어야 하나요?
A: 귀 체온계(고막)가 더 정확해요. 겨드랑이 체온은 고막 체온보다 보통 0.5~1도 낮게 나와요. 두 결과를 비교해서 판단하세요.
Q: 체온이 35.5도로 낮은데 문제가 있나요?
A: 35℃ 이하면 저체온증이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35.5℃는 정상 범위의 하한선이지만, 평소보다 많이 낮다면 몸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Q: 열이 날 때 해열제는 언제 먹어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38℃ 이상일 때 해열제를 복용해요. 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Q: 체온계 종류 중에 가장 정확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전자 체온계(펜 타입)가 가장 정확하고, 실사용 기준으로는 귀 체온계가 높은 정확도를 보여요. 피부 체온계는 간편하지만 오차가 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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