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고르기, 이 10가지 알면 여름 과일 실패 없어요! 🍉
마트에서 수박 사기 전, 이것만 알면 후회 없습니다
여름이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죠.
"이 수박, 잘 익었을까? 달콤할까? 아니면 그냥 물일까?"
마트에 가면 초록색 껍질 반짝이는 수박들 사이에서
진짜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게 쉽지 않잖아요?
저는 예전에 별 생각 없이 수박을 샀다가
맹맹한 맛에 속상해서 1/4통을 억지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로는 공부도 해보고, 사기 전에 꼭 체크하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박을 고를 때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10가지 팁을 정리해봤어요.
10가지를 다 외우지 않아도 돼요.
그중 3~4가지만 기억해도 수박 고르기 실력은 급상승합니다.
이제 여름마다 맛있는 수박을 먹을 수 있도록,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수박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집중해주세요! 🍉💚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10가지
1. 꼭지가 시들지 않고 신선한 것
꼭지에 대해서는 말라야 좋다 vs 신선한것이 좋다는 의견의 논란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확한 출처가 있는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공식 보도자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식 기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홈페이지 '농산물표준규격정보' 코너에서 수박의 등급 규격 기준을 제시하며 "꼭지가 시들지 않고 신선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연합뉴스
농사로(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공식 정보
"꼭지부위의 줄기가 싱싱한 것이 좋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농사로
2. 배꼽이 작은 수박
수박의 꼭지 반대편에 있는 ‘배꼽’이 작을수록 당도가 높고 맛있습니다.
배꼽이 크면 수박이 급격히 성장해 껍질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3. 줄무늬가 진하고 선명한 것
수박의 검은 줄무늬가 굵고 진하며, 선명하고 끊기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줄무늬가 또렷할수록 당도가 높고 속이 단단합니다.
4. 표면에 하얀 가루(분)가 있는 것
껍질에 하얀 가루가 올라와 있으면 햇빛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다는 신호입니다.
닦아도 다시 하얗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둥글고 예쁜 모양
수박은 암수가 있는데, 암컷(둥근 모양)이 수컷(타원형)보다 더 달고 맛있습니다.
찌그러지거나 모양이 불규칙한 것은 피하세요.
6. 표면에 갈색 스크래치(상처)가 많은 것
수박 표면에 있는 갈색의 얇은 긁힌 자국은 꿀벌이 많이 찾아와 수정이 잘 됐다는 증거로, 당도가 높습니다.
7. 같은 크기라면 더 무거운 것
같은 크기의 수박 중에서는 무게가 더 무거운 것이 수분과 당분이 더 많아 맛있습니다.
8. 수박 바닥이 노란 것
미국 수박 협회에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중 수박바닥의 노란색 부분은 매우 잘익은 수박의 특징으로 품질과 당도가 높고, 반대로 흰색을 띈 수박은 피해야 할 것
9. 꼭지 둘레가 움푹 들어간 것
꼭지 주변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보다 움푹 들어간 것이 더 맛있습니다
10. 두드렸을 때 가볍고 청명한 소리
수박을 두드렸을 때 ‘통통’하고 맑은 소리가 나면 잘 익은 수박입니다.
‘깡깡’ 금속음은 덜 익은 것, ‘퍽퍽’ 둔탁한 소리는 과숙된 수박입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10가지만 기억하면, 실패 없이 달콤한 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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