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임프레사: 저렴하면서도 다목적 스포티카의 등장
도쿄 오토 살롱에서의 공개
2023년 1월, 도쿄 오토 살롱에서 베일을 벗은 신형 스바루 '임프레사'. 이번 글에서는 프로토타입 시승회 리포트와 함께, 신형 임프레사의 주요 특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캐릭터 분리: 크로스 트렉과의 차이
신형 크로스트렉과 임프레사는 각각의 캐릭터를 명확히 분리했다. 크로스트렉은 SUV적인 매력을 강조하며 디자인을 변경하고, 임프레사는 스포츠 색을 강화해 승용차를 선호하는 층에 소구하기 위해 캐릭터를 조정했 습니 다.
유틸리티 스포츠카의 새로운 위치
스바루는 크로스트렉을 '휴일의 파트너'로, 임프레사를 '행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유틸리티 스포츠카'로 소개하며, 신형 임프레사가 목표로 하는 새로운 위치를 강조합니다.
디자인 개선과 내부 기능 강화
외관 디자인의 변화
신형 임프레사는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외관 디자인에서 상당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세련된 외관, 속도감 있는 디자인, 튀어나온 펜더와 샤프한 악센트 라인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e-BOXER 모델에는 11.6인치 센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표준 장비로 탑재하여, 편리함과 스포티한 느낌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주행에 중점을 둔 개선
주행 테마를 '기분 좋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정한 신형 임프레사는 SGP를 사용한 웰 본드 거리의 확대와 고감쇠 매스틱을 통한 승차감 향상 등을 통해 주행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다양한 구동 옵션과 그레이드
다양한 그레이드와 가격
2L 가솔린 엔진의 'ST', e-BOXER 모델인 'ST-G', 그리고 상급 장비인 'ST-H'의 3가지 그레이드가 있으며, FWD와 4WD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229만 9000엔부터 321만 2000엔까지입니다.
AWD와 FWD의 주행 특징 비교
ST-H 프로토타입의 FWD와 AWD 차량을 서킷에서 시승한 결과, AWD 모델이 주행의 안정성과 성능에서 약 12% 정도의 향상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 평가: 스포티한 느낌과 안정적인 주행
디자인과 성능의 향상
신형 임프레사는 디자인의 혁신과 성능의 향상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약 12% 정도 더 기분 좋고 안심하며 주행할 수 있는 차로 변화했습니다.
다목적 스포츠카의 완성
저렴한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신형 임프레사는 스바루가 추구한 '유틸리티·스포츠카'로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주요 사양
- 전체 높이: 1,480mm
- 전폭: 1,775mm
- 전체 길이: 4,460mm
- 구동 방식: AWD (전륜 구동)
- 변속기: CVT
- 전원 소스: 가솔린
- 최저 지상고: 130mm
- 최소 회전 반경: 5.0m
- 차량 중량: 1,400kg
- 배기량: 1,995cc
- 사용 연료: 정규
- 카탈로그 연비: JC08 모드 주행 15.8 km/L
- 승차 인원: 5 명